Home > 정착 > 정보
  렌트하기
작성인 : 이희망  |  작성일 : 2009-12-28 17:29:48  |  조회수 : 1124 

호주에서 렌트(주택임대)하기란 쉽지않다.

이유인즉, 한국처럼 돈만 있다고 집주인이 집을 임대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렌트를 하려면 마음에 드는 집들을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검색 후 인스펙션(집을 보는 것) 날짜를 잡아서 집을 보고 그 자리에서 렌트 신청서를 받아와서 신청서를 내면 된다.

하지만 신청서를 낼 때에는 신청자의 여권, 운전면허, 이전에 냈던 세금 고지서, 은행 잔고 증명서, 자동차 등록증, 신용카드, 출생 증명서 등의 서류를 모아 100점(각 서류별 점수는 상이)이상의 점수를 만들어야 비로소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호주에서는 Referee(신원 보증인)이 없으면 집도 직장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신원 보증인은 우리나라의 보증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판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일단 신청서를 내고 나면 집주인은 여러 신청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세를 준다.

 이 때 세를 주는 기준은 비싼 세를 제시하거나, 1년치 선불을 내겠다는 경우보다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의 렌트 기록(히스토리)이 좋은 사람이 우선적으로 선택된다. 따라서 처음 도착한 사람들의 경우 에이전시 도움없이 본인의 노력으로 렌트를 구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아무런 히스토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른바 신용사회인 것이다.